[4.13 총선] 국민 64% "반드시 투표"…40대이하 '증가'

국회·정당 / 소태영 / 2016-03-30 15:20:34
후보 선택 고려 사항, 인물·능력 > 정책·공약 > 소속 정당 순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국민 63.9%가 4·13 총선때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22일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결과 이번 총선에 '매우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70.8%로 지난 19대 선거 결과보다 5.2%p 증가했다.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63.9%였다. 연령대별로는 19~29세 이하 55.4%, 30대 59.6%, 40대 63.2%, 50대 65.4%, 60세 이상 72.8%인 것으로 나타났다.


19대 선거에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56.9%)와 비교하면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이 7%p 증가했다.


40대 이하의 투표참여 의향은 증가한 반면, 50대 이상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대 선거 투표참여 의향은 19~29세 이하 36.1%, 30대 47.1%, 40대 56.3%, 50대 67.4%, 60세 이상 76.9% 였다.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실제 투표율은 54.2%였다.


유권자 81.1%는 이번 '사전투표'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22일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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