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봄 나들이객 늘어 '혼잡' 예상

사회 / 신기현 / 2016-04-01 10:43:25
3일 예상 교통량 39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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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이번 주말·휴일(2~3일) 전국 고속도로는 봄 나들이객이 평소보다 늘어나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8만대로 지난주보다 10만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이다.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은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40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부산~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4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토요일의 경우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안성~천안 구간, 영동선은 오전 11시께 동군포~신갈분기점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3일 예상 교통량은 395만대이며 이 가운데 39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일요일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40분, 강릉에서 4시간 20분, 부산에서 5시간 10분, 광주에서 5시간, 목포에서 5시간 40분이 최대 소요시간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6시께 신탄진∼청주, 영동선은 오후 5시께 강천터널∼호법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한편, 토요일은 구름이 많겠고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흐리면서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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