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5일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 TPC는 "오상진이 김소영 아나운서와 약 1년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거의 매일을 하루 종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그간 감쪽같이 이 사실을 숨겨온 것에 대해 매우 놀랍고 서운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연세대 출신 브레인으로 유명한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약 1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모두 바쁜 일정 탓에 데이트를 자주 즐기기 어렵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상진은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진행 솜씨 등으로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수려한 외모와 함께 오상진은 연세대학교 상경학과 출신으로, 아버지는 대기업 상무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여동생 역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엘리트 포토그래퍼로 유명하다.
아나운서로 승승장구하던 오상진은 지난 2013년 MBC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오상진은 tvN '비밀독서단2', '내방의 품격' 등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오상진의 그녀' 김소영 아나운서 역시 엄친딸로 유명하다. 지난 2010년 부천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이적한 그는 2012년 MBC '희망특강 파랑새'를 시작으로 2013년 11월18일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발탁됐다.
한편 오전 한 연예 매체는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오상진, 김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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