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김혜선 결혼 발표 [출처=유튜브]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배우 김혜선이 세 번째 결혼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선은 지난달 30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예비신랑 이모씨를 소개한 뒤 "그동안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그래도 인생을 다시 한 번 시작해 보고 싶고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이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가는 건지 답은 없습니다만 항상 서로 믿음을 갖고 의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앞길을 둘이 손잡고 걸어가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김혜선은 예비신랑을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며 "여보, 잘 살아봐요"라고 말했고, 예비신랑 역시 "잘 삽시다"며 화답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했다가 8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았다. 김혜선은 방송에서 두 번째 남편과 헤어지며 양육권과 친권을 얻기 위해 17억원의 빚을 떠안은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