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김가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출처=김가연SNS]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배우 김가연(43)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5) 부부가 혼인신고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가연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했다.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고, 개그맨 조세호, 김숙, 배우 이소연 등 연예인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8살 연상연하 커플인 김가연 임요한 부부는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해 8월 딸을 얻었다.
혼인신고를 한 지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은 "너무 늦으면 못할 것 같았는데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요환은 "책임감을 더 느끼고 가정을 지키는 가장의 마음으로 모든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한은 2008년 한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연을 맺었고 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 2010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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