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진구, 드라마 촬영 후 뇌출혈로 별세

생활&문화 / 김태희 / 2016-05-11 1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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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로배우 김진구 [출처=영화스틸컷]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노년배우 김진구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4월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촬영하고 돌아오던 길에 뇌출혈 증상으로 포항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김진구 씨는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가족들의 품에서 숨을 거두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971년 KBS 공채 9기로 데뷔한 故김진구는 영화 '목포는 항구다' '친절한 금자씨' '마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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