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맑겠으나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예상된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이상의 단계를 보이겠고, 대구와 정선 등 일부 지역은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다.
한편 현충일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으며, 토요일인 5일엔 남부와 제주도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6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32도까지 치솟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