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장맛비…중부 최고 200㎜

생활&문화 / 김영훈 / 2016-07-04 0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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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장맛비가 예보됐다.


4일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온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하루 2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며,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남 서천군, 홍성군, 보령시, 예산군, 청양군, 부여군과 전북 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완주군,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등에는 내일(4일) 새벽 호우 예비 특보가 발표되었으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청은 "비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이 장마권 한복판에 들어감에 따라 도시 내 축대 붕괴와 농촌과 산간 지역의 산사태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비오지 않는 때에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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