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 “지금은 사드 배치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

여의도 포커스 / 장형익 기자 / 2016-07-16 03:23:50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배치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지금은 사드 배치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라며 “이해당사자 간의 충돌과 반목으로 정쟁이 나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잃어버린다면 더 이상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결정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돼있는 상황에서 우리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는 판단 하에 한미 동맹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사드 레이더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제재 우려 및 대북압박 공조 약화 우려 등에 대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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