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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5대 시중은행 [제공/연합뉴스] |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멈췄다.
4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던 신규 취급액 기준 지수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당분간 현행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과 동일한 연 3.18%로 집계됐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 연속 상승하며 2024년 12월(3.22%)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두 달째 제자리걸음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4~5월(0.82%) 이후 5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반면, 8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3.00%에서 3.05%로 0.05%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25년 6월(3.07%)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등이 포함되는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연 2.65%에서 2.71%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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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은행연합회] |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정기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실제 취급한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지수가 하락하면 은행이 더 적은 이자로 자금을 확보했다는 뜻이며, 상승할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번에 발표된 코픽스 금리는 이르면 16일부터 각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반영된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금리를 동결하거나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를 연 4.35∼5.75%로 유지하며, 주택금융공사 보증 전세자금대출(연 4.21∼5.61%) 금리도 그대로 적용한다.
우리은행 역시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를 연 4.80∼6.00%로 변경 없이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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