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부산모빌리티쇼에서 PV5 신규 라인업 앞세워 전동화 모빌리티 확장 비전 제시

자동차/에너지 / 송하훈 기자 / 2026-06-26 16:28:59
-외부 생태계와 연계한 협업 모델을 공개하며 PBV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도 제시
▲ 사진=왼쪽부터 ‘2026 부산모빌리티쇼’ 기아관에 전시된 PV5 프라임, PV5 카고 하이루프, PV5 패신저 7인승(2-2-3) [제공/기아]

 

기아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PV5 신규 라인업과 산업 맞춤형 협업 모델을 공개하며 PBV를 통한 전동화 모빌리티 확장 비전을 제시한다.

부산 벡스코(BEXCO)에서 6월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EV 풀라인업과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전시하고, 신규 PV5 라인업 3종을 선보인다.

또한 외부 생태계와 연계한 협업 모델을 공개하며 PBV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도 제시한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26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는 2021년 EV6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 초 EV2까지 총 6종의 EV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EV 대중화를 선도했다”며 “자율주행과 SDV, 로보틱스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는 2030년까지 PBV 3종을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니즈를 모빌리티로 실현시켜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EV Tier 1’ 브랜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패신저 7인승(2-2-3),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 PV5 기반 신규 라인업 3종을 공개한다.

PV5 패신저 7인승은 다인승 패밀리카, 렌터카, 셔틀버스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열 시트를 한쪽으로 배치한 2-2-3 구조로 구성해 3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석 공조 시스템, 후석 열선 시트, 충전용 USB C타입 단자 등 편의 사양도 추가 적용됐다.

PV5 프라임은 후석 독립 시트와 레일,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PV5 패신저 기반 컨버전 모델이다.

외장에는 문스케이프 매트그레이와 스노우 화이트 펄 등 전용 색상을 적용하고,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와 알로이 휠, 전용 엠블럼을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

밴형 전기화물차 수요 확대와 작업 방식 변화에 맞춰 개발한 PV5 카고 하이루프는 기존 PV5 카고 롱 대비 실내 높이를 295mm 높이고 운전석과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워크스루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택배 운송자나 부피가 큰 화물을 다루는 배달 수요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택시 및 수요응답형 모빌리티용 패신저 5인승(1-2-2), 소상공인 전용 탑차, 아웃도어·레저 특화 모델 등으로 PV5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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