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추석연휴 국민 이동 불편없게 만전"

사회 / 이재만 기자 / 2016-09-13 13:29:23
지진 관련 철도 등 주요 기반시설 안전상황 종합 점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지진이 민족 대이동이 있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만큼 “추석 연휴 동안 국민들께서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13일 당부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날 동대구역을 방문해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부산국토관리청장으로부터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와 향후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아울러 강 장관은 밤을 새워 안전점검을 마친 철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피로가 누적돼 안전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근무 환경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 “1차 점검 결과 주요 기반시설도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낮 시간에 보다 면밀하게 재점검해 만에 하나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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