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민환, 율희 SNS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민환, 김율희 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FT아일랜드 최민환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도 직접 글을 올려 율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보려고 한다"며 "결혼이라는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이 넘는 활동 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 주시는 여러분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며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9월 율희의 개인 SNS 속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졌고 곧바로 열애를 인정했다. 최민환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해 활동 중이며, 율희는 지난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 했지만 열애 인정 후 2개월 뒤 팀을 탈퇴했다. 또한 율희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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