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50.1% 집계

국회·정당 / 장형익 기자 / 2018-06-13 15:31:04
"현재 추세대로라면 투표율은 60% 안팎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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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으로 50.1%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13일 오전 6시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2151만8219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46.0%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 격차를 투표 종료(오후 6시)까지 유지하면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투표율은 6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 61.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북과 제주가 57.0%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는 48.5%와 47.5%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나타냈다.


또한 부산 48.1%, 대구 46.5%, 인천 45.3%, 광주 49.7%, 대전 48.6%, 울산 52.6%, 세종 51.9%, 강원 55.2%, 충북 50.6%, 충남 49.6%, 경북 56.6%, 경남 55.5%다.


한편,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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