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힙입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84포인트(0.26%)오른 2306.0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7억원, 2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32%), SK하이닉스[000660](0.99%), 셀트리온[068270](2.00%), POSCO[005490](1.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8%), 현대차[005380](2.80%), LG화학[051910](1.17%), NAVER[035420](0.81%), 현대모비스(5.57%) 등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028260]은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3.64포인트(0.46%) 오른 788.34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중국 증시가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기대감에 급등했고, 미국 증시도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며 "무역분쟁 보다는 수급과 실적 여건이 개선되는 업종에 주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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