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스타 임동현, 프리올림픽서 세계신기록

스포츠종합 / 전성진 / 2011-10-04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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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한국 남자양궁의 간판스타 임동현(25.청주시청)이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임동현은 4일(한국시간) 런던 북서쪽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1런던양궁클래식 첫날 남자부 개인전 예선 라운드(70m)에서 72발 합계 693점을 쏴 자신이 보유한 종전 세계기록을 2점 높였다.

앞서 임동현은 2010상하이 국제양궁연맹 월드컵에서 691점을 기록해 이 부문 세계기록을 작성하고 1년 뒤 다시 세계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번 대회는 2012런던올림픽에 대비한 프리올림픽 형식으로 치러지며 올림픽양궁이 열리는 크리켓 그라운드가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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