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장애인기능올림픽 선수단과 오찬

국회·정당 / 전성진 / 2016-04-19 14:19:22
"공정한 노동시장으로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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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혜 대통령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제9회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번째 우승을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훈련 지도위원 등 1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앞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 엑스포파크에서 막을 내린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통산 7번째 종합우승이자 4회 대회 이후 6회 연속 우승이다.


이날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장애인들도 능력과 재능을 갈고 닦으면 자신의 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최고의 전문기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이 신체적 조건 때문에 차별받는 일 없이 자신의 능력에 따라 평가되고 보상받기 위해서는 우리 노동시장이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노동시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능력을 갖춘 장애인들이 일터에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인프라 확대, 장애인 고용을 위한 표준 사업장 활성화 등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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