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성김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본부장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한국,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북한 대응방안 등을 위해 조찬회동을 가졌다.
20일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본부장은 성김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시카네 키미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비공식 조찬회동을 갖고 북핵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전날 열린 한ㆍ미ㆍ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을 위해 각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모인데 따른 것으로,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도발과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포함해 전반적인 상황 평가를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또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2270호와 각국의 독자제재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대북 압박 강화를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는 것이 외교부측 설명이다.
한편, 김홍균 본부장은 이날 밤 성김 특별대표와 별도의 업무 만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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