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방선거 오전 9시 기준 투표율 7.4%…지난 선거 대비 1.4%p 상승

행정 / 이재만 기자 / 2026-06-03 10:12:25
-사전투표 결과는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 예정
▲ 사진=3일 강원 춘천시 봄내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석사동 제6투표소 [제공/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9시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이 7.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인 6.0%보다 1.4%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본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64만 9,908명 가운데 332만 829명이 참여했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대구와 강원이 각각 9.2%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어 경북(9.0%), 경남(8.5%), 충남(8.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4.8%)였으며, 세종(5.9%), 전북(6.0%), 전남(6.3%)이 그 뒤를 따랐다.

최대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은 서울 6.9%, 경기 7.1%, 인천 7.2%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다소 밑도는 투표율을 나타냈다.

현재 집계된 투표율은 본투표 현황만을 반영한 수치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되어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율(23.51%)은 오후 1시 발표되는 투표율 집계부터 본투표 수치와 합산되어 반영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본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256개 구·시·군 선관위에서 취합한 현황을 바탕으로 시간대별 투표율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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