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국적 큰 승리 국민께 감사…서울 탈환 못해 아프다"

국회·정당 / 김용한 기자 / 2026-06-04 11:01:29
-"다른 당과 연대 방법도 공론화·고민할 것"
-"큰 승리 안겨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
△사진=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4일 오전 승리를 자축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열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6·3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개표가 종료된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따끔한 경고와 질책까지 전부 다 겸손하고 겸허하게 받들겠다"며 "국민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선을 계기로 진보 진영 통합 및 연대 가능성도 시사하며 그는 "특별히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통해 승리의 기세를 모아준 진보당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연대하면 커진다"며 "다른 당과의 연대 방법에 대해서도 앞으로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깊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제안했는데, 이 부분도 공론화를 거쳐 좋은 결론을 내보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이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보답하겠다. 당정청이 원팀·원보이스로 뭉쳐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당원 주권 경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당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