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종식을 위한 국가 정책의 대전환’ 국회 컨퍼런스 성료…플라스틱 팬데믹 경종

정책·법안 / 이정우 기자 / 2026-03-26 15:25:57
-기술·제도적 대안 제시, 공론의 장 마련
▲ 사진='환경오염 종식을 위한 국가 정책의 대전환’ 국회 컨퍼런스 성료 [제공/박희승 의원실]

 

'플라스틱 팬데믹: 환경오염 종식을 위한 국가 정책의 대전환' 국회 컨퍼런스가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는 김소희(비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김주영(김포갑,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간사), 박정(파주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안호영(완주진안무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위원장), 정진욱(광주 동구남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예결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로 함께 했다.

또 UN NGO FLML플라스틱환경개선위원회, 기후에너지기자클럽, (사)한국화학산업협회, (사)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공동 주관했으며, 박창수 UN NGO FLML(Forest Love & Mountain Love) 총재, 김동진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정명채 (사)소비자주권시민회의 공동대표, 이창훈 (사)한국발포플라스틱재활용사업공제조합 부이사장이 격려와 인사를 보탰다.

△이덕희 소비자주권시민회의 前 화학소비재 안전위원회 위원장이 ‘합리적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확보의 필요성’을, △Robert Webber Waste Resource Technologies, Inc. & Harp Renewables 前 CEO가 ‘A National Policy Transformation for Ending Environmental Pollution’을, △김명규 FLML플라스틱환경개선위원장이 ‘환경오염의 지속 가능한 국가 정책의 대전환’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먼저 이덕희 소비자주권시민회의 前 화학소비재 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화학물질 규제에 대한 그간의 정책 오류를 사례로 들며, 해외 동향에 비추어 종합적, 체계적 연구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Robert Webber 前 CEO는 플라스틱 문제의 본질을 기존 정책의 한계로 지적하며, 기계적 재활용, 폐기물 에너지화(WTE), 열분해 기반 화학적 재활용, 효소·생물 기반 분해 기술을 결합한 ‘국가 통합 기술 전략’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끝으로 김명규 FLML플라스틱환경개선위원장은 사용 이후 추적 관리, 재활용·분해 기술 결합을 포함한 ‘전주기 관리 정책’ 도입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패널로는 △김종상 (사)한국산업기술평가원 부원장, 前 KCL경영부문장, △라정임 제주ESG경영협회 이사장, △심도용 (사)한국화학산업협회 미래전략본부 실장, △원영길 선진이노텍 대표이사, 前 (사)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이어간 뒤, 참석자들의 심도 깊은 질문과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박희승 의원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플라스틱은 이미 그 익숙함으로 우리의 일상을 잠식하고 있다. 생산량 감축과 재활용 확대 정책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는 생산, 사용, 폐기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술적, 제도적 대안도 병행되어야 한다. 지혜를 모아 실현가능한 대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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