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예술시장' 야간개장…각종 체험행사 '눈길'

사회 / 김학범 / 2016-08-17 17:40:36
타이어 이용한 스냅아트 준비될 예정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화성시가 주최하고 있는 '동탄예술시장'이 오는 19일~20일, 9월 2~3일 2회에 걸쳐 야간개장에 나선다.


연이은 무더위로 잠 못 드는 여름밤 도심 한복판에서 아트마켓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날려보자는 취지이다.


동탄예술시장은 버스킹 형태로 진행되는 △동탄예술 전야제 △잼잼아트마켓 △별별거리공연 △설치미술 △공공예술프로젝트 등의 키워드로 구성된다.


먼저 8월 19일 △동탄예술 전야제에는 동탄주민센터 회원들이 꾸미는 경기민요, 라인댄스, 밸리댄스, 난타, 방송댄스, 댄스스포츠의 무대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피날레 무대로 흥과 재치로 똘똘뭉친 현대무용 댄서들로 구성된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숨 쉬듯이’ 무대가 마련된다.


20일 △잼잼아트마켓에서는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50여팀의 예술창작자들이 핸드메이드 공예품, 드로잉, 회화,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설치미술에는 박재석, 김선, 이용태 등 전문 조각가들의 조각 작품들이 메타폴리스 인근 광장에 다채롭게 전시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예술프로젝트로 타이어를 이용한 스냅아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추후 예술시장이 열리는 썬큰광장 인근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별별거리공연으로 ‘극단문’의 ‘제랄다와 거인’ 인형극, ‘상상발전소’의 ‘무중력무사’ 무중력 퍼포먼스, ‘김찬수마임컴퍼니’의 ‘블랙클라운’ 마임공연,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 ‘크로키키쇼’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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