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군산해경서장, 사고 인근 해역서 시신 발견

사회일반 / 뉴시스 / 2011-11-04 10:25:26

중국어선 성어기(盛漁期) EEZ 해상특별점검에 나섰던 정갑수 전북 군산해경서장이 4일 오전 10시께 사고 인근 해역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헬기편으로 정갑수 군산해경서장의 시신을 군산의료원으로 옮기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께 군산 옥도면 어청도 서방 35해리(65㎞) 해상에서 경비함에 편승해 EEZ(배타적경제수역) 해상치안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던 정갑수 서장이실종되었다고 밝혔다.

정 서장은 지난 3일 오후 5시께 경비함편으로 1000t급 EEZ 광역경비함인 1001함에 편승해 1박2일 동안 서해 EEZ해역 순찰과 중국어선 분포 현황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단속장비 및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할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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