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개인전용기 추락, 탑승객 7명 전원 사망..원인은?

글로벌 / 김광용 / 2014-06-02 11:50:58
국연방항공청, 현장 사고조사반 보내 조사중 추락.JPG
▲사진=미국 개인전용기 추락 [출처=방송화면 캡처]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개인전용기 추락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31일 오후 9시 40분께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근교의 민군 공용 비행장인 핸스컴 필드에서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하자마자 인근 숲속에 추락,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인물 중에는 언론사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공동 소유주인 루이스 캐츠가 포함됐다.

루이스 캐츠는 미국 프로농구단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했던 미국 스포츠계 거물이다. 뉴욕 양키스 경기를 주로 방송하는 스포츠전문채널 YES네트워크를 운영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연방항공청은 현장에 사고조사반을 보내 미국 개인 전용기 추락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마이클 너터(Michael A. Nutter) 필라델피아 시장은 이날 사고에 대해 1일 애도의 뜻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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