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건물 붕괴, 리모델링 공사하다가…인부 1명 매몰

사회 / 소태영 / 2016-07-18 1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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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은동 건물붕괴 사고 현장 [사진=YTN]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홍은동 건물붕괴 사고로 인부 1명이 매몰됐다.


18일 오후 2시5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공사 중이던 3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백모씨(57)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119구조대는 백 모씨를 구조하기 위한 진입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백 모씨와 함께 일하던 동료 인부들은 무사히 빠져나왔고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 건축물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붕괴된 건물 1층에는 상가가 있고, 2층은 다세대 주택, 3층에는 옥탑방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확인과 함께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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