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친동생' 박유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소송 피소

사회 / 소태영 / 2016-08-03 17:42:12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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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유환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그룹 JYJ 박유천의 친동생 박유환이 사실혼파기 소송에 피소됐다.


3일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 5월 A씨로부터 사실혼 관계 부당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환 관련 소송은 민사소송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면서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송에서 A 씨 측은 "박 씨가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했다"면서 "이에 따른 정신적·물적 손해를 배상하라"라고 주장했다. 소장에서 A 씨는 박유환과 동거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구체적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정권고 조치에 따라 지난달 6일 조정위원이 지정됐다.


이후 보정권고 조치에 따라 A씨의 변호인 측을 통해 보정서 등이 법원에 제출됐으며, 7월 조정위원이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환은 오는 9일 해당 소송의 조정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해 '그대 없인 못살아', '그녀는 예뻤다',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등을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두 사람의 첫 조정기일로 인해 박유환 측은 오는 9일 서울가정법원으로 출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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