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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사흘째인 29일 서울 시내 주유소 [제공/연합뉴스] |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이 1천900원을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73.1원으로 전날보다 8.4원 올랐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1천865.9원으로 7.9원 상승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지역 기름값은 오름폭이 더 컸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927.6원으로 전날보다 13.1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9.8원 상승한 1천902.9원으로 집계됐다.
2차 최고가 시행 사흘째였던 전날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L당 1천9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경유도 이날 1천900원을 돌파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지난 13일부터 2주간 이어진 가운데 정부는 27일부터 2차 최고가격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보통휘발유는 1천934원, 자동차용 및 선박용 경유는 1천923원, 실내 등유는 1천530원으로 각각 지정됐다.
1차 석유 최고가격(휘발유 1천724원, 경유 1천713원, 실내 등유 1천320원) 대비 모든 유종이 210원씩 인상됐다.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조만간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2천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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